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속쓰림에 먹는 약, 잇몸에도 좋을까?

2021-11-23

최근 속쓰림 치료를 위한 약물을 사용할 경우 잇몸질환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치은염은 잇몸이 붉어지고 붓거나 출혈이 나타날 수 있는 초기 단계의 질환으로 더 진행되면 심한 염증이 발생하고 치주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주염은 잇몸이 떨어져 나가거나 골 소실이 일어날 수 있으며 치아가 빠질 수도 있다. 때문에 초기의 잇몸의 관리가 중요한데, Clinical and Experimental Dental Research에 치주염 환자에게 좋은 소식일 될 수 있는 연구결과가 실렸다.

뉴욕 주립대학교 치주병학 및 치내요법학 연구진들은 치주염 환자 1,093명의 환자 기록을 이용해 속쓰림 치료에 사용되는 양성자 펌프 억제제(proton pump inhibitor, PPI)를 사용한 사람들과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의 “잇몸선(gum line)” 깊이 즉, 잇몸과 치아 간 공간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PPI를 사용자는 PPI 비사용자와 비교해 잇몸선 깊이가 깊은 치아를 가질 위험이 낮았고 이는 즉 PPI 사용자의 치주염 증세가 덜 심각한 것을 의미한다.

특히 잇몸선 깊이가 6 mm 이상인 환자수 비교 결과, PPI 비사용자에서는 24%가 PPI 사용자에서는 14%가 확인되었다.

또한 잇몸선 깊이 5 mm 이상인 환자수를 비교 확인했을 때 PPI 비사용자의 40%, PPI사용자의 27%가 각각 확인되었다.

연구에서는 PPI의 일부 이상반응으로 위장관 내의 미생물, 그리고 골 대사에 영향을 미쳐 잇몸 질환의 심각도를 낮추고 골 소실 감소를 이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 주저자인 Lisa M. Yerke는 이러한 연관성을 입증하기 위한 향후 연구가 필요하며 이 같은 정보는 향후 치주염 치료에 있어 잠재적 치료방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