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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회 아침 3분, 이것으로 시력 보호

2021-11-29

일주일에 한 번 아침에 붉은색 파장 빛을 3분 동안 쬐는 것만으로도 시력이 유의미하게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40세 즈음이 되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 능력이 저하되면서 망막 세포의 노화가 시작된다. 이번 연구는 장파장 붉은빛에 매일 3분 동안 노출되었을 시 사람 망막 내 에너지를 생성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향상되어 쇠퇴하는 시력이 개선되었다는 이전의 연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다.

영국의 UCL 연구진이 Scientific Reports에 발표한 이번 연구에서는 이전의 연구에서 사용된 것보다 훨씬 낮은 수준의 에너지에 단 한번 3분 동안 노출될 경우 어떤 결과가 나타나는 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오전 중 빛에 쬐는 것과 오후 중 빛에 쬐는 것을 비교하였다.

연구진은 안과 질환이 없는 34~70세의 참여자들에게 색 대비 시력을 측정하기 위해 크로마 테스트(Chroma Test)를 실시하였다.

오전 8~9시 사이 3분 동안 670 nm의 붉은색 조명에 눈이 노출되게끔 하였다. 노출된 지 3시간 후 시력을 다시 검사하고 참자가 중 10명은 노출 후 1주일이 지난 뒤에 다시 검사하였다.

그 결과, 아침에 장파장인 670 nm의 붉은빛에 3분 동안 노출될 경우 참여자들의 색 대비 시력이 평균 17%가량 개선되었고 1회 노출의 효과가 최소 일주일 동안 지속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오후 12시~1시 사이에 동일한 빛에 노출되었을 시에는 시력이 개선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가 눈 건강을 위한 획기적인 발견을 의미하여 시력이 쇠퇴되는 전 세계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저렴한 가정용 치료법으로 이어질 것이며 시력 저하와 관련한 문제로 나타날 수 있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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