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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하고 한시간 동안 뇌졸중 위험 커져

2021-12-07

뇌졸중 생존자 11명 중 한 명 꼴로 뇌졸중에 이르기까지 1시간 내 분노 경험이 있었고 격렬한 신체 운동 경험이 있는 사람은 20명 중 1명 꼴로 있었다고 골웨이아일랜드 국립대학교(NUG) 연구팀은 밝혔다.

뇌졸중 원인을 연구한 이번 연구의 수석 연구원이자 NUG 임상역학 교수인 Andrew Smyth 교수는 ‘그 동안의 발전에도 뇌졸중이 언제 일어날 지 예측하는 것은 큰 어려움으로 남아있다’면서 많은 연구들이 고혈압, 비만, 흡연 등 중-장기적 요인 노출에 초점을 맞춰온 데 반해 이번 연구에서는 뇌졸중 발생의 방아쇠로 작용할 수 있는 급성 요인 노출을 검토했다고 연구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아일랜드를 포함한 32개국의 급성 뇌졸중 사례 13,462 건을 분석한 국제 연구 INTERSTROKE 중 일부에 해당한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진은 가장 흔한 유형의 뇌졸중이자 뇌로 통하는 동맥이 혈전으로 막히거나 좁아질 때 발생하는 허혈성 뇌졸중과 뇌 조직 내 출혈과 관계 있는 뇌내출혈을 겪은 환자들의 패턴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분노나 감정적 전복이 있었다면 이후 한 시간 동안의 뇌졸중이 발생할 위험이 30% 더 높은 것과 관계 있었다. 만약 우울증 병력이 없는 경우 그 위험은 더 크게 증가했다. 덧붙여 Smyth 교수는 “교육 수준이 낮은 경우 역시 위험이 더 컸다.”라고 전했다.

또한 격렬한 신체 운동 역시 이후 한 시간 동안의 뇌내출혈 위험이 약 60% 증가하는 것과 관계 있었다. 여성의 경우 이 위험이 더 크게 증가하였고 체질량지수 BMI가 정상인 경우는 위험이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공동저자인 Michelle Canavan박사는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모든 연령대에서 사람들이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들과 같은 일부의 경우 격렬한 신체 운동을 피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규칙적인 운동을 실천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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