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수는 몸속에 있는 물의 양이 정상보다 낮을 때 일어나는 상태입니다. 정상적으로 몸에는 세포의 안과 밖에 적당한 양의 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과 전해질은 늘 몸 안에서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균형은 신체가 적절히 작용하도록 유지시키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탈수가 되면 전해질 수치가 증가하거나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신장과 다른 장기들이 적절하게 작용할 수 없는 심각한 영향이 나타납니다.
탈수는 물을 충분히 섭취를 하지 않았거나, 너무 많은 수분을 잃었거나, 아니면 둘 다 모두에 의해 일어납니다. 다음은 탈수가 될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 갈증을 느끼는 능력이 감소되었거나, 소변을 농축시키는 능력이 감소된 고령의 사람
- 햇빛이나 열에 너무 오래 노출되었거나, 운동을 했을 때처럼 많은 땀을 흘린 경우
- 뇌졸중, 당뇨, 심장 질환, 감염과 같은 질환이 있을 때
- 이뇨제와 같이 수분과 염분을 잃게 하는 약
- 구토나 설사를 많이 한 경우, 열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1. 경도의 탈수: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혀나 점막이 마르지만 아직 눈물도 있고 소변량도 유지됩니다. 아직 의식도 있고 혈압이 유지되지만 빠른 맥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중등도의 탈수: 중등도 이상의 탈수부터 자세를 변화할 때 저혈압이 있을 수 있고, 가만히 있는 데도 빠른 맥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탈수의 진행정도에 따라 의식도 변화가 있는데, 정상보다 안절부절 못하다가 이후에는 점점 가라 앉아 마치 자고 있는 것 같은 상태가 됩니다. 주위의 감각자극에 대한 반응도 약해지고 느려지게 됩니다. 탈수가 진행됨에 따라 혀나 몸의 점막은 더욱 마르게 되고, 눈물마저 감소합니다. 피부의 탄력은 더욱 떨어지고, 소변량은 줄고, 아기들은 머리위쪽의 대천문(아기들의 두개골이 완전히 자라지 않아 머리 위쪽에 생기는 부분)이 움푹 꺼지게 됩니다.
3. 중증의 탈수: 가만히 누워 있는데도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며, 쇼크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피부의 탄력은 더욱 떨어져 푸석푸석하게 됩니다. 혀와 같은 우리 몸의 점막은 바싹 마르고, 눈이 움푹 패입니다. 대천문도 더욱 함몰됩니다. 눈물도 흐르지 않고 소변량이 현저히 감소하고 나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중에는 의식을 차리지 못하게 됩니다.
- 눈이나 입이 마름
- 두통, 현기증, 착란(명료하게 생각할 수 없음)
- 갈증의 증가
- 불규칙하거나 빠른 호흡, 빠르게 요동치는 심박동, 낮은 혈압
- 소변이 거의 없거나 안 나옴, 변비
- 갑자기 체중이 감소
- 피로하고 몸이 약해짐
의사는 수술의 여부나 사용한 약물과 같이 탈수를 일으킬 수 있는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서 건강에 관한 이력을 자세하게 조사합니다.
1. 신체 검사: 문제나 감염의 증상을 찾기 위해 몸의 상태를 완전히 점검합니다.
2. 혈액 검사: 몸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 지를 검사하기 위해 혈액을 채취합니다. 건강상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주게 됩니다. 혈액 검사는 한번 이상 할 수 있습니다.
3. 혈액 중 요소질소(BUN)과 크레아티닌: 몸속의 혈액 중 요소질소(BUN)와 크레아티닌 수치를 측정합니다. 이 검사는 물을 얼마나 많이 잃었는지 혹은 몸속에 보유하고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4. 테이블을 기울이는 검사: 자세를 변화시킬 때 심박동과 혈압에 어떤 변화가 있는 지를 검사합니다.
5. 소변검사: 이 검사는 소변을 통해 신장이 잘 작용하고 있는 지를 검사합니다. 의사는 요 중에 정상이 아닌 백혈구, 단백질, 당, 혈액, 세균을 찾아냅니다. 소변이 농축된 정도를 확인함으로써 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경구 수분공급 요법: 탈수를 피하기 위해 잃어버린 체액을 충분한 양의 액체를 마시게 함으로써 대체하는 요법입니다. 탈수가 경도인 경우 또는 중등도이지만 구토하지 않은 경우에는 음식이나 물, 스포츠 음료 등을 먹입니다. 경구용 수액 용액을 마실 수 있습니다. 경구용 수액 용액은 체액을 대체할 필요가 있는 물, 염류, 당을 적당한 양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정맥 수액 요법: 정맥에 연결된 관을 통해 체액을 투여 받습니다. 이 용액에는 손실된 전해질이 함유되어있습니다. 탈수가 중등도나 중증으로 심한 경우는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 진료를 받고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과 전해질을 보충하는 수액요법을 시행합니다.
3. 피하주입: 주액이라고도 합니다. 빠르게 많은 양의 물을 체내로 공급합니다. 물을 피부의 가장 깊은 층에 투여함으로써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4. 기타: 탈수를 일으킨 상태를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탈수를 일으킬 위험이 있는 약을 사용하고 있다면 중단해야할 수 있습니다. 전해질의 불균형도 보정됩니다.
조기의 탈수는 치료되며, 더 잘 회복됩니다. 수분 공급으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탈수에 빠진 환자에게 물이나 음료수를 줄 때 꼭 조심해야 하는 한 가지가 있습니다. 그것은 의식이 확인되지 않는 환자에게 입으로 물이나 음료수를 주려 하다가는 자칫하면 기도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량의 물은 기도를 막지 않으며 폐에서 흡수가 되므로 당장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서 흡인성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식이 확인되지 않은 환자에게는 탈수가 심하더라도 병원에 가기 전 단계에서 입으로 물과 음료수를 섭취하게 하는 방법은 피해야 합니다. 빨리 병원으로 이송하여 정맥주사를 통해 수액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합니다. 또한 혈압이 떨어지고 의식이 확인되지 않는 환자를 이송할 때는 물이나 음료수를 입으로 주지 않음은 물론이고 반드시 기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이마에 한 손을 대고 밑쪽으로 밀면서 턱뼈 부분을 다른 한 손으로 들어 주면 목이 젖혀지게 되고 기도가 확보됩니다. 만약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면 환자의 상태에 알맞는 응급처치를 시행하겠지만 일반인 목격자도 의식이 확인되지 않는 환자에게 기도확보를 하는 방법을 알고 필요시 시행할 줄 알아야 합니다.
MICROMEDEX CareNote TM System, Thomson Healthcare Inc. 2011
보건복지부 국가건강정보포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