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에서 소변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통로인 요도에 발생하는 암을 뜻합니다. 우리나라 인구 10만명당 0.1명의 발생률을 보이며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아래와 같은 요인이 요도암의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정확한 원인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방광암의 과거력
- 요도의 만성 염증: 성병, 요로 감염, 인유두종 바이러스 (HPV type 16)
- 요도의 증식성 병변: 카룬클, 유두종, 선종, 용종
- 60세 이상의 연령
- 여성
요도를 덮고 있는 상피세포의 조직학적 종류에 따라 이행 세포암(이행상피세포에 생기는 악성 종양), 편평 세포암(편평세포에서 기원하는 악성 종양) 그리고 샘암(요도에 존재하는 분비선에서 발생) 등의 형태로 분류하며 그 밖에 미분화암, 육종, 림프종과 흑색종도 드물게 발생합니다.
요도암으로 인한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또한 요도암 이외에 경우에서도 유사한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요도암 초기인 경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성 환자의 경우 요도 출혈이나 속옷에 혈흔이 묻어나오는 증상을 가장 흔하게 호소하며 그 외 빈뇨, 절박뇨, 요실금, 배뇨곤란,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궤양이 있는 경우 악취와 분비물이 동반되기도 하며 환자의 25-35%에서는 방광에서 오줌을 배출하지 못하는 급성 요정체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남성 요도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음경이나 요도에서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이며 요도 출혈, 혈뇨 혹은 배뇨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 신체 검사: 외부 성기, 요도, 회음부를 촉진하고 직장수지검사 및 골반 내진을 시행하여 이상 증상을 촉진하고 종양의 위치, 크기, 양상, 범위 및 고정 여부를 평가합니다.
- 소변 검사: 가장 필수적인 검사 방법의 하나이며 소변 검사를 통해 혈뇨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로증상이나 징후가 있는 환자는 반드시 소변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 방광요도 내시경 및 조직 검사: 방광요도 내시경을 통해 종양을 시각적으로 확인하고 내시경 하에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요도암을 확진합니다.
- 요세포 검사: 이행 세포암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요세포 검사를 통해 암세포의 존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병기 결정을 위한 검사 방법으로 흉부 X-선 촬형, CT 촬영, MRI, 뼈동위원소검사(Bone scan)를 이용합니다.
요도암의 표준 치료 방법은 수술을 통한 절제이며 절제 범위는 요도암의 위치와 병기에 의해 결정됩니다.
또한 요도는 해부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고 발생 부위에 따라 치료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요도암 치료의 종류에는 수술적 치료(전기소작 및 절제, 레이저 수술, 절제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병합요법 등이 있습니다.
국소 치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는 해부학적 발생 위치와 종양의 병기이며, 일반적으로 요도의 입구에 가까운 앞 요도암은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며 예후가 좋은 반면 요도 중 방광쪽에 가까운 뒤 요도암은 광범위한 국소 침윤이나 원격 전이를 종종 보여 불량한 예후를 가집니다
현재 특별히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알고 있는 위험 요인을 피하는 것입니다.
- 성병 예방
- 요로 감염의 적절한 치료
- 재발성 염증 예방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요도 출혈 혹은 혈뇨
- 속옷에 혈흔이 묻어나오는 경우
-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끊어지는 경우
- 빈뇨
- 회음부 혹은 음경에서 덩어리나 결절이 만져지는 경우
- 요도 분비물
- 서혜부(사타구니)에서 커진 임파선이 만져지는 경우
MICROMEDEX CareNote TM System, Thomson Healthcare Inc. 2011
국립암센타;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