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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좋은 건 아니야

2011-05-27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 칼슘제를 따로 먹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칼슘은 뼈의 건강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그러나 스웨덴의 연구에 따르면 무조건 많이 먹는다고 해서 추가적인 이익을 얻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 뼈를 구성하는 주성분이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기 시작한다. 골다공증 환자는 뼈가 부러지기 쉬운데, 노년층, 특히 여성은 골다공증 위험이 높다.

이번에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칼슘의 하루 섭취량이 700mg 미만인 경우 골절과 골다공증 위험이 높지만 이보다 더 섭취한다고 해서 골절 및 골다공증 위험이 더 감소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따라서 칼슘 섭취가 낮은 여성들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 칼슘 섭취량을 늘려야 하지만 이미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 환자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 본 연구를 주도한 Uppsala 대학의 정형외과 Eva Warensjo의 설명이다.

본 연구는 1914년~1948년에 출생한 여성 61,433명에 대한 1987년 자료를 조사하였다. 식이, 칼슘 보충제/종합비타민 복용여부, 체중, 신장, 흡연여부, 학력, 폐경기 호르몬대체요법 경험 유무 등을 함께 고려하였다.

조사 결과 1일 칼슘 섭취량이 약 750mg인 여성의 골절 위험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750mg 이상 섭취한다고 해서 골절이나 골다공증 위험이 더 줄지는 않았다. 고관절 골절에 있어서는 오히려 위험비율 1.19로 더 높은 위험을 보였다.

50세 이상인 경우 필요한 하루 섭취 칼슘량에 대해서는 각 국가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미국의 경우 50세 이상의 칼슘섭취 권고량은 1일 1,200mg, 영국은 700mg이다.

국제 골다공증 재단 회장인 Recker 박사는 음식으로 섭취하게 되는 칼슘량이 매일 다른 것을 고려하면 하루 1,000~1,200mg가 너무 높은 수준은 아니라고 언급하였다.

덧붙여 칼슘은 특정 조건에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음식과 같이 복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ference: Medline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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