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C형간염백신 탄생 임박
2011-06-10
C형 간염 바이러스(HCV)에 강한 면역력을 갖고 있는 안전한 T-세포 백신 개발이 C형 간염면역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C형 간염은 수혈에 의해 감염되며 섬유증 및 간경화로 발전할 수 있다. 일부 간경화는 간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현재까지 C형간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은 없으며 바이러스 노출 후 감염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면역글로불린 항체나 항바이러스제도 없다.
유럽 간학회의 Heiner Wedemeyer 교수는 백신이 현재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만성간염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초기연구는 C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형 1형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이전에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소규모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T-세포 백신을 근육주사 하였다. 이 T-세포 백신은 새로운 아데노 바이러스 매개체(adenoviral vectors) 2~14주를 기초로 하여 개발되었으며 폴리에틸렌글리콜-인터페론 알파2a 및 리바비린(Peg-IFNα2a/ribavirin) 치료를 병행한 48주 코스 요법이었다.
주사 2~8주 후 환자의 50%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T-세포 반응을 나타내며 강한 면역원성을 보였다. 이상반응은 경미한 국소적 또는 전신적 반응만 나타났으며 간기능 검사결과 면역반응의 유해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두번째 연구는 유사한 새로운 아데노바이러스 매개체 기술에 기초하여 만든 예방백신의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였다. 27명의 건강한 자원자가 백신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후 52주까지 T-세포 면역반응이 유지되었다. 초기연구와 같이, 경증에서 중등증의 이상반응만이 나타났으며 심각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최근 독일에서 열린 국제 간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Wedemeyer 교수는 이새로운 백신이 치료제 및 면역제제로 사용되기 위해 좀더 많은 연구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Reference : Medic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