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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복용하는 약 중 인지장애, 사망 위험 높이는 약물

2011-06-29

대규모로 진행된 장기 연구 결과 항콜린 활성을 가진 약이 인지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노인들이 자주 복용하는 일반의약품 또는 전문의약품인 수면유도제와 요실금 치료제 등 많은 약물이 항콜린 활성을 가진다.

65세 이상의 남녀  13,000명을 대상으로 2년간 이러한 약물들의 영향을 알아본 이 연구는영국의 다기관 추적연구인 Cognitive Function and Ageing Studies (CFAS)의 일부이다. 이번 결과는 온라인 미국노인학회지에 게재되었다.

항콜린제제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방해하여 뇌에 영향을 미친다. 일반의약품 중에는 Diphenhydramine을 함유하는 제품이 항콜린 효과가 있다. 그 외 전문의약품 중  Paroxetine, Tolterodine tartrate, Amitriptyline 성분 등이 있다.

본 연구 공동 저자인 Malaz Boustani 박사는 이번  발견으로 인지 손상을 나타내는 환자에 있어 이러한 약물이 원인인 것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항콜린제 누적을 검토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 환자의 경우 처방 받은 전문의약품뿐 아니라 약국에서 구매하여 복용하는 일반의약품도 모두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한 연령이 높고 소득이 낮으며 건강 상태가 안 좋을수록 항콜린 효과가 있는 약물을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질환 보고가 많아 항콜린제제 복용도 더 많이 보고되었다.  또한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연구 참여자들이 더 많은 항콜린제제를 복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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