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뱃살 탓이 아니야 간 때문이야

2011-07-22

얼마나 뚱뚱한가 보다는 체지방을 어디에 저장하는지가 심장병 위험에 더 중요하다고 한다.

오랫동안 의사들은 어떤 사람들은 비만임에도 대사적으로는 정상인지 의문을 품어 왔다. 일반적으로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 고혈당, 고콜레스테롤을 동반하며 이는 심장병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높인다.

지금까지는 복부지방, 즉 내부 장기 주변에 축적된 지방이 이러한 차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허리 둘레가 복부지방의 양을 대략적으로 측정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 그러나 최신 연구에 따르면 다 복부지방 때문은 아니라고 한다.

지난 10년 동안 영상의학 기술의 발달로 골격근과 간 등 비지방조직(non-adipose tissue)의 지방 함량을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고지혈증이나 인슐린 저항성, 기타 심혈관대사 위험인자와 연관된 것은 복부지방이 아니라 골격근과 간에 침착된 지방이라는 증거가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허리 둘레 37인치 이상인 비만 남성 14명으로 이루어진 두 그룹을 조사하였다. 첫 번째 그룹은 동맥경화증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혈중 중성지방이 높고, 두 번째 그룹은 정상치였다. 혈중 중성지방이 정상인 건강한 남성 10명과 이 두 그룹을 비교하였다.

스웨덴과 핀란드의 연구자들은 얼마나 많은 지방이 간 내에 저장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지방이 장기 주변의 복강 내, 또는 피부 아래 저장되었는지 특수 영상의학기술로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과 정상인 사람은 복부지방의 양이 같았다. 정말 다른 점은 간에서 나타났다.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은 정상인 경우보다 거의 두 배의 지방을 간에 저장했다(13% vs. 6.9%). 비만이 아닌 사람의 간은 약 2.9%가 지방이었다.

눈에 보이는 뱃살보다 뱃속에 숨은 간에 쌓인 지방에 더욱 유의해야 하겠다.


Reference: WebMD Health News

관련제품보기

0/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