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생각했던 비듬??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2011-09-16
인구의 50% 이상이 가지고 있는 비듬을 갖고 있다고 있다. 그런데 비듬이 모발과 관련된 문제라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다. 사실 비듬은 두피 염증의 결과로, 피부에 각질을 일으킨다고 한다.
비듬이 있는 사람들은 가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머리를 심하게 긁다가 머리카락 표면에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비교적 잠깐 머리를 긁더라도 머리카락의 보호층이 상당히 손상될 수 있으며 완전히 손상되는 경우도 있다.
피부과 전문의 Steven K. M. Chow는 비듬과 탈모와의 관계를 설명하면서 “비듬이 있는 부분과 가까운 머리카락의 광택이 덜하고 유연성도 떨어진다는 것이 임상연구에서도 확인되었다. 이는 모발의 질이 떨어지고 구조가 더 약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는 때때로 약해진 모발 가닥이 줄기를 따라 부서지는 경향이 있음을 의미하며 남녀 모두에서 탈모를 야기한다. [Eur J Dermatol 2009;19(4);410-1]
일반적인 비듬 또는 비강진(피부에 비늘 같은 것이 생기는 피부병)은 각질세포로 알려져 있는 두피의 위쪽 표면세포 간의 결합이 붕괴되어 나타나는 무증상 염증성 두피 장애이다. 이는 두피 상재균 중 일부인 Malassezia globosa라는 일종의 효모에 의해 일어난다. Malassezia globosa 는 두피의 피지를 대사시키며, 분비된 대사산물은 피부의 염증과 각질을 일으킨다.
치료제는 Malassezia를 감소시키기 위한 항-Malassezia 제제, 표피교체속도 억제제, 각질을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드는 제제, 항염증제, 가려움 완화제가 있다.
Reference: Medical Tribune 2011 Septem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