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의 목적은 뇌 온도 낮춰주기
2011-10-05
하품은 뇌 온도를 조절하는 자연적 방법일 수 있다는 이론이 새로운 연구에서 제시되었다.
뇌는 아주 좁은 범위의 온도 내에서 최상으로 작동한다. 따라서 자동차 엔진처럼 때때로 냉각해 줄 필요가 있다. 뇌의 온도를 낮추기 위해, 우리 몸은 숨을 깊이 들이쉬는 것을 촉진하여 주변에서 더 시원한 공기를 받아 들인다고 연구자들은 말하였다.
하품은 전염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른 사람이 하품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하품이 유발된다. 그러나 2007년 연구에서 하품하는 비디오를 보여주었을 때, 연구자들은 대상자의 머리에 냉찜질 팩을 대면 전염성 하품이 사라진다는 것을 발견했다. 코로 숨쉬는 것 역시 뇌를 식혀주어 유사한 효과를 보였다.
Evolutionary Neuroscience지에 이번에 발표된 1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하품을 하는 빈도는 계절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여름보다 겨울에 더 하품을 많이 하는 경향을 보였다. 체온보다 더 따뜻한 공기를 마시는 것으로는 뇌의 과열이 거의 완화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습도와 전날 밤 수면량과 같은 요소를 조절한 후에도, 기온이 따뜻할 때 야외에서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록 더 적게 하품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 발견은 왜 사람들이 피곤할 때 하품을 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수면 부족은 뇌의 온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품이 전염성을 가진 까닭은? 집단 내의 다른 사람들에게 정신차리고 외부 공격이 발생할 경우를 준비하라는 신호를 보내는 방법으로 발달한 것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였다.
Reference: NewYork Times Health News
| 이전글 | 커피, 우울증 위험 낮출 수 있어 |
|---|---|
| 다음글 | 스티브 잡스의 사망 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