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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젊은데 알츠하이머? -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2011-10-26

노인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는 치매는 일부 젊은 사람에게서도 나타난다. 치매의 여러 유형 중 알츠하이머 치매의 경우 65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을 조발성 알츠하이머병(Early-onset Alzheimer’s disease)이라고 한다.

다음은 Mayo Clinic 신경정신과 Smith 박사와의 담화 내용이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은 얼마나 흔한 병인가?
전체 알츠하이머병 환자 중 65세 이전에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는 약 5%뿐이다. 만약 미국에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4백만 명 있다는 적어도 2십만 명이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은 30세에서 40세 사이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매우 드물며 50대 환자에서 보다 흔하다.


원인은 무엇인가?
흔히 가족력으로 찾아볼 수 있다. 많은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 역시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가 발병했었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병 중 상당 부분이 세 유전자와 관련 있다.

이 세 유전자는 일반적으로 알츠하이머 위험을 증가시키는 APOE 유전자와는 다른 것들이다. 조발성 알츠하이머의 경우 유전성이 훨씬 강하다. 만약 APP, PSEN1, PSEN2 세 유전자 중 하나에 유전적 변형이 있는 경우 65세 이전에 알츠하이머가 나타나기 쉽다.


조발성 알츠하이머는 더 빠르게 진행되나?
조발성 알츠하이머는 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인식이 있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자료로 증명된 바 없다. 그러나 조발성 알츠하이머 환자와 그 배우자에게 노부모, 어린 자녀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 구성원이 있는 경우, 배우자가 환자 외에도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너무나 많아 다른 알츠하이머 환자에 비해 요양원에 보다 빨리 들어 갈 수 있다.


조발성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보다 흔히 나타나는 문제는 무엇인가?
알츠하이머병은 발병하는 모든 연령 환자에게 미치는 경향이 크다. 그러나 젊은 나이에 치매가 올 것이라고 예상하지 않기 때문에 직장이나 집에서 생기는 문제들이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 조발성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의학적 문제로 인식되는 대신 사람들간의 관계 또는 직업을 잃을 수도 있다.


환자의 배우자를 위해 어떤 대처방법이 있는가?
고령 환자의 경우 배우자가 이미 세상을 떠난 경우가 많지만 40대 또는 50대 조발성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다. 환자의 배우자는 이전과 다른 남편 또는 아내와 수많은 세월을 보내야 할 가능성과 직면하게 된다. 배우자에게 환자 자신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상태에 대해 의사소통을 충분히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배우자와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상담도 받도록 한다.


고려해야 할 금전적 부분이 있는가?
조발성 알츠하이머 환자들은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수입이 없어지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된다. 배우자가 환자를 간병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는 경우에는 경제적 부담이 더해진다. 노인 치매 환자가 아닌 경우 의학적, 사회적 보조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 재무 상담사 및 법정 대리인과 앞으로의 재정적 문제와 관련하여 이야기해두고 재정관련 문서를 준비하여 배우자가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알아두어야 할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인가?
알츠하이머병에서 주요 치료는 교육과 지원이다. 또한 환자는 혼자가 아님을 기억한다. 환자, 가족, 간병인을 도울 수 있는 많은 방법이 있다. 환자와 환자의 배우자는 알츠하이머 초기에 이 병의 진행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알아보아야 한다.


Reference: Mayo Clinic http://www.mayo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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