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치료 중에 재활운동하면 더 효과적
2011-11-02
비소세포성폐암을 치료받는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하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 CHEST 2011: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Annual Meeting에서 보고되었다.
Shannon 박사와 연구진은 맞춤형 폐기능 재활프로그램을 마친 비소세포성폐암과 중등도-중증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361명의 기록을 조사하였다.
환자들은 12주 동안 외래에서 주 2-3회 폐기능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에는 환자 최대운동률의 60-80% 운동, 근력운동, 유산소운동이 포함되었다. 매주 작업치료사와 개인운동 2회, 집단교육운동 1회도 하였다. 금연과 영양 프로그램에도 참여하였다.
연구자들은 재활프로그램을 마친 후 연구시작시점, 2주, 3,6,12개월에 환자들을 평가했다. 연구가 완료될 때까지 76명의 환자는 항암치료를 하는 동안에 재활운동을 했고, 113명은 항암치료를 마친 후에 재활운동을 했다.
두 그룹 모두 폐기능이 개선되었으나 ‘항암치료 중’군이 더 많이 개선되었다. 재활 직후 ‘항암치료 중’군 환자들의 Borg scores는 호흡곤란에서 3.5점(±1.5), 피로에서 2.4점(±1.1) 감소했다. 이에 비해 ‘항암치료 후’군은 호흡곤란에서 1.2점(±0.06), 피로에서 1.2점(±0.7) 하락했다. 두 그룹 간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했다(호흡곤란 P < .001, 피로 P < .01).
6개월 후에도 결과는 비슷했다. Chronic Respiratory Disease Questionnaire에서 ‘항암치료 중’군은 8.4점(±4.5) 향상된 데 비해 ‘항암치료 후’군은 2.4점(±3.2) 향상되었다(P = .001). 6개월 후 차이는 더 이상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항암치료 중’군의 6분 보행거리, 운동부하, 최대산소섭취량, 산소, 산소맥은 모두 ‘항암치료 후’군보다 통계적으로 높았다. 일반적으로 ‘항암치료 중’군에서 개선이 더 오래가고 크게 나타났다.
Shannon 박사는 환자들이 이 결과에 기뻐했다고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일단 시작하면 환자들은 좋아했다. 환자들은 매우 약해져 있어서 의자에서 일어나고 머리를 빗을 수 있는 것도 매우 대단한 일이었다.
많은 의사들이 항암치료가 끝날 때까지 환자를 폐기능 재활프로그램을 하게 하는 것을 망설인다. 대부분의 암 전문의들은 항암치료 중인 환자가 폐질환이 있을 수도 있는 다른 환자 근처에 있는 것을 걱정한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다른 소규모 연구와 이 연구의 결과는 항암치료 중인 환자가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Reference: Medscape Medi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