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젊은 환자 늘어, 체중 줄이면 도움 돼
2011-11-09
무릎 관절염이 젊은 미국인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미국 류머티스 학회에서 발표되었다.
다가오는 십 년 간 35세~84세 미국인 중 약 650만 명이 무릎 골관절염을 진단받을 것이라고 한다.
연구 저자인 Losina 박사는 무릎 골관절염 진단이 훨씬 이른 나이에 나타나고 있다고 하였다. 1990년대 진단 연령과 2010년대 진단연령을 비교해봤을 때 평균 진단연령이 69세에서 56세로 바뀌었다.
Losina 박사는 1990년대에는 45~54세 성인 중 1.5%만 무릎 골관절염이 있었던 데 반해 2010년대에는 약 5%가 무릎 골관절염으로 진단받은 것을 확인하였다.
Losina 박사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무릎 골관절염이 증가한 것에 대해 지난 몇 십 년 간 더 많아진 비만과 무릎 손상이 이유라고 생각했다.
무릎의 상처는 무릎 관절염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특정 스포츠는 다른 것들보다 위험이 더 크다고 보스턴 Tufts 의료센터의 류마티스학 조교수 Driban 박사가 말하였다. 그는 스포츠와 무릎 골관절염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축구선수의 경우 무릎 골관절염 위험이 더 컸고, 장거리달리기 선수, 역도 선수, 레슬링 선수도 그러했다. 이러한 운동선수들의 위험 상승도는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3배에서 6배까지 다양했다.
이미 무릎 골관절염이 있는 경우에는 과체중인 경우 체중을 감량하는 것과 운동이 가장 놓은 처치법일 수 있다.
Wake Forest 대학의 Messier 박사가 진행한 다른 연구에서 식이요법, 운동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키고 유병률을 50%까지 향상시켰음을 확인하였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여 몸무게의 평균 11.4%를 줄인 환자들은, 식이요법으로 9.5%를 줄이거나, 운동으로 2.2%를 줄인 환자들에 비해 통증이 훨씬 덜하고 걷는 속도도 더 빨라졌다.
Driban 박사는 이후의 무릎 골관절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수영이나 사이클 같은 무릎 손상위험이 낮은 스포츠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으나,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은 달리기 같은 운동이 건강한 무릎에 관절염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없다고 하였다.
Reference: Medline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