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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 졸리면? 단백질로 잠 깨세요

2011-11-23

새로운 연구에서 당분이 아니라 단백질이 특정 뇌세포를 자극하여 우리를 깨어있는 상태로 만들고 칼로리를 소모하게 만들어 날씬함을 유지하게 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 주저자인 캠브리지 대학의 Burdakov 박사 및 연구진들은 이에 대해 Neuron 지에 발표하였다. 그들은 이번 발견이 비만과 수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제시하였다.

두뇌 시상하부에 있는 orexin 세포는 orexin/hypocretin 이라고 불리는 자극물질을 분비하고, 이 자극물질은 에너지균형, 각성 등을 조절한다. 이 독특한 세포수가 줄어들면 기면증과 체중증가를 야기한다는 것이 이미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 Burdakov 박사 등은 서로 다른 영양소가 orexin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단백질 구성단위인 아미노산이 다른 영양소보다 훨씬 더 많이 orexin 세포를 자극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전에 당이 orexin 세포 활성을 억제한다는 것이 이미 확인되었으며 이 때문에 식후 졸음이 일어난다는 견해가 있다. 그래서 이번 시험에서는 당과 단백질 간의 상호관계에 대해서도 확인하였다.

그 결과 당이 orexin 세포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아미노산이 막아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다시 말하자면 당 또는 탄수화물로 인한 식후 졸음에 대해 단백질이 길항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들은 orexin 세포가 단순히 칼로리 양보다 영양 균형에 민감하다고 결론지었다.
Burdakov 박사는 먹는 음식을 바꾸는 것만으로 “조절”하는 특정 뇌세포가 보다 더 혹은 보다 덜 활동하도록 하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에 이번 결과가 흥미롭다고 말하였다. 또한 적어도 일부 뇌세포는 영양소가 있고 없고가 아닌 식이조성에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또한 식이가 수면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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