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많아도 적어도 문제
2011-11-25
심장질환 또는 당뇨병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 소금을 너무 적게 섭취하는 것이 과도하게 많이 섭취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이번 연구의 주저자인 Martin O’Donnell 박사는 하루 소금 섭취량이 6,000mg 또는 7,000mg 이상 되는 사람들에게는 소금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였다.
그러나 이미 적정량의 소금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소금 섭취량을 더 줄일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하였다.
최근 한 연구에서는 소금 섭취량를 줄이면 혈압은 낮아졌지만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 밖에 심장 질환의 다른 위험 요소가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른 연구에서는 더 낮은 나트륨 배설(나트륨 배설은소금 섭취량과 비례하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 측정방법으로 이용된다.)이 심장 관련 사망 위험 상승과 관련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반면 높은 나트륨 배설은 건강한 사람에서 혈압 또는 심장질환에서 유래하는 합병증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가장 최근의 연구에서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왔다.
심장질환 또는 심장질환 위험이 높은 남성 및 여성 30,00명에서 소변으로 배설된 나트륨과 칼륨의 양을 확인하였고 연구 참여자들을 평균 4년 이상 추적 조사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나트륨 배설량이 중등도 수준보다 높거나 낮은 경우에 각각 위험이 증가하였다.
나트륨 배설량이 중등도 수준보다 높은 사람들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이 훨씬 더 컸다.
반면, 나트륨 배설량이 중등도 수준보다 낮은 사람들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해 입원할 위험이 상승하였다.
이번 연구는 심장 장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에 대한 연구로 위험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적용될지는 명확하지 않다.
Reference: Medline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