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음료 때문에 응급실 방문 늘어
2011-11-30
미국 Substance Abuse and Mental Health Services Administration(SAMHSA)가 무알콜 에너지음료와 관련된 응급실 방문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2005년에는 1,128건이었다가 2009년 13,114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2008년에는 16,05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0년 자료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에너지음료는 카페인 같은 흥분제가 다량 함유된 음료로 정의된다. 미국에서 에너지음료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마케팅이 이루어지며 약 50%가 소아, 청소년, 젊은 성인층에서 소비된다.
SAMHSA 자료에 근거한 보고에 따르면 에너지드링크와 관련해 응급실을 방문한 사례의 44%는 술이나 아세트아미노펜, 기타 불법적인 약물과 같이 마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경우가 가장 많은 연령층은 18-25세로 52%를 차지했다.
남성은 여성에 비해 술과 같이 마신 경우(20% vs. 10%)나 불법 약물과 마신 경우(12% vs. 5%)가 거의 두 배였다. 반면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약과 함께 마신 경우가 많았다(35% vs. 23%).
에너지음료를 통해 과다하게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면 부정맥, 고혈압, 탈수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에너지음료와 오남용 물질을 같이 마시면 부상 위험과 음주음전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Reference:; Mdescape Medi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