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HIV 감염 소아환자, 에이즈 치료제에 내성 보여
2011-12-02
에이즈를 일으키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에 감염된 어린이는 아시아에 160,000 명에 달한다. 유니세프에 따르면 이중 57,000 명이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2008년 말까지 30,000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한다.
TREAT Asia의 연구자들은 5세 정도의 소아 환자에서 에이즈 치료제에 내성이 발생하고 있으며, 아직 아시아에서 사용할 수 없는 더 비싼 신약이 곧 필요할 것임을 발견하였다.
TREAT Asia의 책임자인 Annette Sohn은 “우리 코호트에서 약 14%의 소아 환자가 일차치료제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5세 미만인 어린이가 벌써 2차 치료를 시작한 경우도 있습니다.”고 말하였다.
에이즈 치료제의 복용시간이나 방법을 잘 따르지 않으면 내성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소아를 위한 제형이 없기 때문에 올바른 용량을 적절히 투여하기 어려워 내성이 발생하기도 한다.
23세 미만의 HIV 환자 4,0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의 연구에서는 십대 환자에서 골다공증 전단계인 골밀도 저하도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소아 HIV/에이즈 전문의인 Sohn은 이는 tenofovir 등 일부 에이즈 치료제의 부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 연구에는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인도가 포함되었다.
Reference: Reuter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