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 수치 낮으면 혈전 위험 높아
2011-12-19
Thorax 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혈중 철분 수치가 낮은 것과 정맥에서의 혈전 위험 상승이 관계가 있다고 한다.
Imperial College London 연구자들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가 철 결핍 치료가 심정맥혈전증(DVT)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한다.
심정맥혈전증은 다리에서 일어나며 통증과 부종을 야기할 수 있고, 혈전이 위치를 벗어나 폐의 혈관으로 이동하면 치명적일 수 있다. 대수술, 부동(不動), 암이 혈전의 위험인자로 알려졌으나 원인이 불확실한 경우가 많다.
이번 연구는 유전성 출혈 모세혈관확장증(HHT)이 있는 환자 60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질환은 코와 장에서 과도한 출혈을 야기하는 유전성 혈관질환이다. 많은 HHT 환자가 출혈로 인한 철분 손실 때문에 철분 수치가 낮다.
연구에서 철분 수치가 낮은 환자들은 혈전 위험이 높았으나 철분 보충제를 복용한 환자들은 위험이 더 높지 않았다. 이는 일반 사람들에서 철 결핍증 치료가 심정맥혈전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Shovlin 박사는 이번 결과를 지지할 수 있는 일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들이 있으나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고 하였다. 이번 발견이 일반 대중에게도 적용된다면 의학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Reference: Medline 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