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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미허가 줄기세포 치료 금지

2012-01-11

중국 보건부가 모든 허가되지 않은 줄기세포 치료와 임상시험을 중단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새로운 줄기세포 프로그램의 신청을 받아들이는 것을 중단하며, 이 금지는 중국이 이 분야의 규제 개선을 위한 1년 과정을 시작하는 6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라고 신화통신이 보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하여 보도하였다.

중국 대도시에서는 점점 더 많은 병원과 전문 클리닉이 암과 알츠하이머병에서부터 척수손상에 이르는 질환에 대해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는 거의 없으며 기껏해야 실험적인 치료로 간주된다.

어떤 경우에는 대형 종합병원이 참여하고 치료비용이 수천, 심지어 수만 달러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광고로 중국 내 환자들뿐 아니라 해외 환자들까지 끌어들여 수상쩍은 의료관광을 촉발하였다. 그러나 환자와 의사, 환자 보호자들이 앞서 언론에 밝힌 바에 따르면, 환자들은 거의 아무런 호전 없이 떠났으며 많은 수가 사망하였다고 한다.

보건부 대변인은 새로운 정책 하에서는 의료인들은 더 이상 실험적 줄기세포의 임상적용에 치료비를 청구할 수 없다고 발표하였다.

줄기세포 연구자와 의료윤리 전문가들은 이러한 발전을 환영했지만 보건부와 중국식품의약품안전청이 어떻게 새로운 정책을 강제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했다. 줄기세포 치료를 하는 많은 병원들이 군이나 공안과 같은 강력한 정부기관과 연계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발표는 중국에서 2009년에 첨단의료기술을 제공하는 병원과 전문 클리닉에게 허가를 받거나 아니면 폐쇄할 것을 지시한 정책과 비슷하다. 당시 이 정책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미허가 줄기세포 치료의 확산은 중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멕시코, 인도, 터키, 러시아 및 기타 지역에서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으며 표준치료로 인정되지 않는 줄기세포 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 대해 경고하였다.

Reference: Reuter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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