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와인과 심장질환 연구, 사기 혐의로 비난 받다
2012-01-13
적포도주에서 발견된 물질과 노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 자료가 조작 및 위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많은 과학자와 회사들이 노화를 늦추고 건강을 유지하게 하는 방법으로 홍보하는 레스베라스톨(resveratrol)은 코네티컷 대학의 심혈관연구센터 책임자인 Dipak K. Das의 연구 결과이다. 그러나 익명의 제보로 2008년에 시작된 조사 결과, 이 연구에서 145건의 자료조작 및 위조가 발견되었다.
코네티컷 대학은 Das에게 주어진 89만 달러의 연방보조금을 거절하고 그의 해고 절차를 시작하였다. 또한 Das의 연구를 실은 11개 학술지에게 알리고 연방보조금수여자의 위법행위 혐의를 조사하는 미국연구윤리국(U.S. Office of Research Integrity)과 함께 사건을 수사했다.
많은 과학자들이 레스베라스톨에 관한 다양한 주장에 대해 회의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스베라스톨은 엄청난 상업적 이익을 얻었다. GlaxoSmithKline은 2008년에 이 물질을 연구하는 Sirtris사를 7억2천 달러에 사들였으나, 이후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로 인해 약물 개발을 중단하였다.
라스베가스의 레스베라스톨 제조사인 Longevinex은 Das의 연구를 홍보하였으며 Das는 장시간의 홍보영상에 출현하여 레스베라스톨은 차세대 아스피린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그는 심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한다는 포도껍질의 화합물인 proanthocyanidin의 사용에 대한 2002년 특허의 지분도 가지고 있다.
Reference: Reuters 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