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아 줄기세포치료, 첫 임상적용 성공
2012-01-25
환자에 대한 인간배아 줄기세포 치료의 효과를 서술한 최초의 보고가 Lancet에 발표되었다. 이는
Advanced Cell Technology사에서 시력상실을 초래하는 주된 원인인 황반변성의 치료를 위해 개발한 기술을 시험한 결과이다.
지난 6월, 약 50,000 개의 세포를 각 환자의 한쪽 눈 망막 아래에 이식하는데 걸린 수술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70대인 한 환자는 노년층에서 중증 시력상실의 주된 원인인 건성황반변성이었고 51세인 다른 환자는 젊은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스타가르트병이었다. 둘 다 허가된 치료약이 없는 병이다.
배아 줄기세포 사용에 대한 한 가지 우려는 세포를 체내에 이식할 때 종양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수술 후 첫 4개월 동안 종양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뚜렷한 안전성 문제가 없었다고 보고하였다.
법정 시각장애였던 두 여성환자는 인터뷰에서 시력이 유의하게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스타가르트병 환자는 치료 전, 앞에서 흔드는 손의 움직임은 볼 수 있었으나 시력검사표의 글자는 하나도 읽을 수 없었다. 치료 12주 후, 치료받은 눈으로 시력검사표의 가장 큰 글자 다섯 개를 읽을 수 있었다. 다른 환자는 치료 6주 후 시력이 약간 향상되었으나 치료받지 않은 눈도 최소한 일시적으로는 좋아졌으며 첫 날 이후에는 눈에서 이식된 세포를 볼 수 없었다. 그래서 두 환자를 치료한 UCLA의 안과전문의 Schwarts 박사는 이 환자의 경우 플라시보 효과일 거라고 말하였다.
이 논문은 Geron사가 세계최초로 배아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한 척추손상 치료에 대한 임상시험을 갑자기 중단하여 이 분야의 전망이 어두워진 지 두 달 후 발표되었다. Geron은 중단한 임상시험의 결과를 발표하지 않았으며 또한 줄기세포 분야 전체를 포기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Reference: The NewYork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