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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아와 당뇨병 환자에게 백신접종 새로이 권고해

2012-02-03

미국의 연방 보건 전문가들이 모든 남아들이 인유두종 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에 대한 백신을 정기적으로 접종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백신은 미국에서 2006년 이후 여아와 젊은 여성에게 주로 자궁 경부암 예방을 위해 권고되어왔다. 그러나 보건 당국은 HPV의 전파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생식기 사마귀와 특정 암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이 가능하다”고 하면서 어린 남아도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명확하게 권장하지는 않았다.

새로운 접종일정이 미국 내과학 전문잡지인 The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2일 발표되면서 질병관리본부는 보다 강력한 단어를 사용하여 11~12세의 남아에게 HPV 예방접종을 명백히 권고하였다. 또한 13~21세의 남성에 대해서도 보상적 예방접종을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 Eileen Dunne은 이러한 새로운 권고사항이 지난 2년간 얻어진 새로운 데이터에서 남성과 여성에서 생식기 사마귀와 일부 암을 예방하는 데 백신이 “매우 효과적”임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HPV 감염은 자궁경부, 항문, 구인두 암을 포함한 일부 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새로운 권고사항은 경구의 HPV 감염이 미국인 약 15명 중 1명에서 나타나고 특히 남성에서 흔함을 보고한 데서 왔다. HPV는 일반적으로 성기에서 확인되며 남성/여성 중 약 80%이 감염된다.

남성의 HPV 예방접종 추가에 이어 보건 전문가들은 1형 또는 2형 당뇨병 환자들은 B형 간염 백신을 접종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질병관리본부의 Carolyn Bridges는 간염 접종이 보건 전문가, 주사약물 사용자, 투석을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 등 “혈액 노출”의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수년간 권고된다고 하였다.

그녀는 당뇨병 환자들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B형 간염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으며 요양원에서 혈당 수치를 검사하는 기기를 나눠 쓰는 사람들 간에 간염발생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Reference: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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