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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의 새로운 접근

2012-02-22

The Archives of Dermatology에 앞이마 선이 후퇴하는 환자에게 다리에서 모낭을 떼어내 머리에 이식하는 새로운 시술을 시행한 두 사례가 발표되었다. 이전에 다리 털을 뒤통수에 성공적으로 이식한 사례는 있었으나 앞이마 선 회복에 다리 털이 사용된 것은 최초이다.

기존의 모발이식은 뒤통수에서 귀와 관자놀이 1~2인치 윗부분에서 모낭을 가져왔다. 탈모를 일으키는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받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뒤통수의 머리카락은 일반적으로 앞이마 선에서 나는 머리카락보다 훨씬 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보고의 저자인 캘리포니아 의대의 Sanusi Umar 박사는 뒤통수의 머리카락을 앞이마 선에 이식하면 머리카락이 너무 굵어 어색해 보일 수 있다고 말하였다. Umar 박사 자신도 1996년 기존의 모발 이식을 받았으나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었다. 2008년, 뒤통수에 다리 털을 이식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보여주는 보고를 읽고 그는 더 부드럽고 더 자연스럽게 보이는 앞이마 선을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인식하였다.

새로운 모발이식을 받은 환자는 32세와 29세의 남성으로 둘 다 탈모 때문에 기존의 모발이식을 받은 적이 있었다. 시술은 국소마취를 하고 다리의 모낭 주위에 미세한 상처를 낸 뒤 1,000 여 개의 모낭을 떼어내고 앞이마 선에 하나하나 이식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다리의 모낭은 분산하여 떼어내 시술 후 다리에 털 없는 부위가 남지 않게 하였다. 이식된 다리 털의 75~80%가 두피에서 성공적으로 자랐으며 두 환자는 결과에 만족하였다.

이후 Umar 박사는 한 명의 여성을 포함한 8명의 환자에게 시술을 시행하였다. 평균적으로 1,500~1,800 개의 모낭을 이식하며 시술에는 약 8시간이 걸렸다.


Reference: New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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