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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면 녹내장 위험 증가

2012-03-07

American Glaucoma Society 22nd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75,000 명 이상의 여성의 건강기록을 분석한 결과 커피를 마시는 것과 비늘녹내장(exfoliation glaucoma) 혹은 비늘녹내장 의증 발생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연구의 주저자인 하버드 의대의 Louis Pasquale 박사는 이전에 시행된 무작위연구에서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인 homocysteine의 농도가 커피를 마신 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비늘녹내장 환자는 방수와 눈물에서 homocysteine 농도가 높아졌다는 것을 설명하였다.

Pasquale 박사와 연구진은 1998~2008년 Nurses' Health Study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대상자는 40세 이상이었고 녹내장이나 암의 병력이 없으며 검안기록을 보고해야 하였다. 총 카페인 섭취량(커피, 차, 탄산음료, 카페인 함유 식품 등)을 평가하기 위해 4년마다 설문조사를 하고 카페인 섭취와 비늘녹내장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변량분석을 시행하였다.

일일 카페인 섭취량이 500mg 이상인 여성은 125mg 이하인 여성에 비해 비늘녹내장 위험이 증가하였으나 유의한 정도는 아니었다 (P = .06). 하루에 커피를 세 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늘녹내장의 상대적 위험(RR)이 1.63(95% CI, 1.16~7.47)이었다.

커피 섭취와 비늘녹내장의 상관관계는 녹내장의 가족력이 없는 사람(RR, 1.16; CI, 0.27~1.88)에 비해 가족력이 있는 사람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RR 2.9; CI, 1.16~7.47). Pasquale 박사는 이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상호작용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하였다.

Reference: Medscape Medi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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