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FDA가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제등 처방이 필요한 만성 질환 치료제를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시키는 것을 고려 중에 있다고 한다.
안전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고지혈증 및 당뇨병 치료제를 일반의약품으로 전환시키는 가장 큰 목적은 국민들이 필요할 때 약을 사용할 수 있게 하도록 위함이다.
전문가들은 특정 약물을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할 환자들이 이를 원치 않아 고혈압을 포함한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어렵게 만들고 미국의 보건비용을 높인다고 하였다.
미국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야기할 수 있는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0년 이에 대해 760억 달러가 소요되었다고 한다.
이들 약을 처방 없이 구입 가능하도록 만드는 데에는 환자들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언제 복용해야 하는 지와 질환의 복잡한 부분에 대해 정확히 이해해야 하는 문제가 뒤따른다.
일반의약품은 보통 두통 또는 콧물과 같이 쉽게 인지할 수 있는 단기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것들이다.
그러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스타틴 제제를 복용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혈중 지질이 상승되었는지 또는 비정상인지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
FDA는 스타틴 제제를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하려는 신청이 이미 있었지만 환자들이 자신의 지질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워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FDA는 단말기, 터치스크린 패드 또는 비디오를 사용하는 등 약국에서 약물 위험성 이해를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해 제약사와 논의하였다고 전했다.
FDA는 이들 의약품의 일반의약품으로의 전환 고려사항은 아직 초기단계에 있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이달 말 공청회를 가질 예정이다.
Reference: Thomson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