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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궤양 때문에 당뇨병 위험 높아져?

2012-03-28

일반적인 제 2형 당뇨병의 위험요인에는 불균형한 식사, 운동 부족, 과체중, 유전 등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부의 경우 헬리코박터라고 알려진 위 안에 있는 박테리아가 당뇨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가 제시되었다.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들은 위궤양 및 위암의 위험이 더 높다. 그러나 헬리코박터는 공복 및 포만감과 관련된 두 소화호르몬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겨진다.

헬리코박터는 체중증가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공복 호르몬”이라고 하는 그렐린(ghrelin)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생각된다. 동시에 칼로리 소비를 촉진시키고 식욕을 감소시키는 “포만감 호르몬” 렙틴(leptin)의 수치는 낮추는 것으로 생각된다.

올해 The Journal of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된 연구에서 국가 보건 및 영양조사설문을 통해 13,000명 이상의 사람들을 조사하였다. 조사한 자료에서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들은 당뇨병 및 대사증후군의 지표인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더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Diabetes Care지에 발표된 또 다른 최근 연구에서 미시간 대학의 연구자들은 다양한 만성 감염상태와 제 2형 당뇨병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1998년부터 1999년까지 성인 782명의 혈액샘플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헬리코박터에 감염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병 가능성이 약 3배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연관성을 연구한 과학자들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언젠가는 일부 사람들에 있어서헬리코박터 치료가 제 2형 당뇨병을 예방하거나 관리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Reference: Th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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