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한 적이 없는 사람들이 L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앞으로 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것을 발견하였다.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의 사용으로 심장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유익성은 잘 확립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들은 낮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시사해왔다. 지금까지 이러한 연관성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 때문인지 아닌지에 대해 명확하게 밝혀진 연구는 없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보스턴의 Tufts 의료센터의 Lavigne 박사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이 암에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한 일부 의혹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암 발생 위험을 높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하였다. 암 환자 201명과 암이 없는 참여자 402명을 연령, 성별, 흡연 유무, 혈압, 신체질량지수(BMI), 당뇨병, 기타 요인을 조정하여 비교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모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을 복용한 경험이 없었다. 비교 결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대조군에 비해 암 환자에서 더 낮았다.암이 없는 환자와 비교했을 때 암이 발병한 환자에서 L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향은 연구기간 동안 지속되었으며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말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고려했을 때도 결과는 동일하였다.
연구자들은 암과 낮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일으키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제3의 요인이 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다.
Lavigne 박사는 이번 결과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반드시 암을 유발된다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면서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지금의 진료지침을 따라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