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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늄 많이 먹으면 당뇨 생긴다?

2010-11-08

항산화 미네랄로 유명한 셀레늄을 많이 섭취할 경우 2형 당뇨병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의 연구자들이 시행한 전향적 연구는 북부 이탈리아 718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  셀레늄 섭취량 측정은 반정량적(semi-quantitative) 식품섭취 빈도 설문조사로 이루어졌다. 설문시점에서의 평균 셀레늄 섭취량은 하루 55.7 mcg이었는데 이는 미국의 일일 권장량인 55 mcg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16년간의 추적조사 기간 중 253명에서 당뇨병이 발병하였고 셀레늄 섭취량이 높은 상위 20% 그룹과 낮은 하위 20% 그룹간의 교차비는 2.39였다. 또 셀레늄을 하루 평균 섭취량이 10 mcg 증가할 때마다 당뇨병 발병의 위험성은 높아져서 교차비가 1.29였다. 즉 셀레늄을 하루 평균 10 mcg 더 먹는 사람이 덜 먹는 사람보다 당뇨 위험이 29%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셀레늄이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인식 때문에 서구에서 셀레늄 강화 식품과 건강보조식품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이런 경향은 현재의 당뇨 유행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최근 셀레늄의 항암효과를 부정하는 연구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JAMA. 2009;301(18):1876.). 이번 연구대로라면 셀레늄 때문에 건강해지기는커녕 병을 얻는 것이 아닌가 싶다.

Reference – Consultantlive http://www.consultant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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