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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중심의 2012 미국&유럽 공동 당뇨병 진료지침 발표

2012-04-23

제 2형 당뇨병은 복잡한 대사장애로 개별적이고 다각적인 치료 접근이 필요하다. 미국당뇨병학회(ADA)와 유럽당뇨병학회(EASD)가 공동으로 제정한 고혈당 치료의 새로운 전문가 지침이 발표되었다.

ADA의 의과학부장 Fonseca 박사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대해 보다 환자 중심적이며, 환자의 건강상태, 감정상태, 경제적 능력, 합병증에 근거하여 적절한 목표 혈당수치를 선택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언급하였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의 가장 큰 변화는 치료에 있어 환자 중심적 접근을 강조한 것이다. 그 예로 젊고, 건강하며 당뇨병을 관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환자는 고령자이면서 추가적인 건강문제가 있는 환자보다 혈당 목표를 낮게 잡아야 한다.

혈당 목표는 일반적으로 당화혈색소(HbA1C)로 나타내는데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목표는 대개 7% 이하로 설정한다. ADA에 따르면 당뇨가 없는 환자는 HbA1C가 일반적으로 5.6% 이하이다.

과거에는 2형 당뇨병 환자 대부분의 혈당 목표를 7% 이하로 설정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가이드라인은 기대여명이 길고 심장질환 병력이 없으면서 유의한 저혈당증 경험이 없는 환자에게는 HbA1C를 6~6.5%로 유지하는 등 보다 엄격한 목표를 제시한다.

또한 65~70세의 환자에겐 보다 느슨한 혈당 목표(7.5-8%)를 제시하였다. 이는 고령의 당뇨병 환자들이 다제 약물 치료로 인한 부작용 위험과 저혈당증으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더 많기 때문이다.

생활습관 변화는 여전히 2형 당뇨병 관리 계획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다. 새 가이드라인은 매주 최소 2.5시간 이상을 중등도의 운동을 하고 체중의 5~10%룰 감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또한 2형 당뇨병 환자의 1차 치료제로 메트포르민이 권고되었다. 메트포르민은 인슐린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HbA1C가 정상에 가깝고 생활습관을 바꿀 의욕이 높은 환자가 아니라면 2형 당뇨병을 진단받은 즉시 메트포르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환자의 HbA1C가 정상에 가깝고 생활습관을 바꿀 의욕이 높은 경우 의사는 생활습관 변화가 효과적인지 3~6개월간 관찰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효과가 없다면 메트포르민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뉴욕의 Montefiore 의료센터의 임상 당뇨병 센터장인 Zonszein 박사는 새로운 가이드라인에 대해 혈당이 아닌 환자를 치료하는 환자 중심적 관점을 취했다고 평하고 환자의 병태생리학적인 면에 맞게 치료제의 종류를 조정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Reference: Medline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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