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칼로리 인공감미료인 수크랄로스를 먹은 쥐가 암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전 세계의 수억 인구가 당뇨병 환자용 식품, 케이크, 탄산음료를 포함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뿐만 아니라 약에까지 함유된 인공감미료를 소비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는 70년대 시작된 비만 문제가 개발도상국가에서도 증가함에 따라 저칼로리의 음식과 음료의 수요가 커졌다. 그러나 인공감미료 시장의 확대에 따라 안전성과 장기간 건강에 미치는 영향, 특히 암 위험과 관련하여 염려가 높아지고 있다.
볼로냐 Ramazzini Institute의 Soffritti 박사 팀의 이전 연구에 따르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먹인 3,000마리의 쥐가 암 발병 위험이 더 높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식품 안전 전문가들은 아스파탐이 인체에 안전하다고 여겼으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유럽식품안전청에서 새로운 조사를 시행하여 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에 있다.
Soffritti 박사는 “초기 연구에서 랫드에서 암의 몇몇 종류가 상승했음을 보여주었고, 가장 최근의 아스파탐 연구에서는 수컷 마우스에서 간과 폐의 종양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아스파탐이 서로 다른 두 종에서 체내의 다양한 위치에서 암을 일으키는 것을 보여준다. 아스파탐에 대한 안전성 우려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대체물인 수크랄로스를 사용하도록 촉진시켰다. 이번에는 마우스에서 수크랄로스와 암 사이의 관계에 대한 증거를 확인하였다. 비슷한 연구가 랫드에서도 시급히 반복되어야 하며 인간에서의 암 위험 가능성을 모니터하기 위해 대규모 관찰 연구가 시행되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연구기간 동안 Soffritti 박사 팀은 843마리의 마우스에게 다양한 용량의 수크랄로스를 먹여 연구하였다. 검시 후 수크랄로스를 많이 먹은 마우스일수록 백혈병 발생 가능성이 높았다.
Soffritti 박사는 어린이와 임산부 등 주요 소비자들에게 쥐와 인체에서 인공감미료로 인한 암 위험이 없다는 충분한 증거가 제시되기 전까지 인공감미료 사용을 피할 것을 권하였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