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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플라그 방치하면 암 사망위험 높아져

2012-06-18

온라인 저널 BMJ Open에서 치태 방치가 암으로 인해 조기 사망할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관찰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치태는 치아와 잇몸 표면에 붙어있는 박테리아가 집락을 이루어 형성되며 치아 부식과 잇몸 염증으로 이어져 일부 경우 발치를 해야 하거나 기타 전신 건강이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

치석이 감염 및 염증으로 인한 암의 조기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 평가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1985년부터 2009년까지 스톡홀름의 30~40세 성인 1,400여명을 무작위로 선정하여 관찰하였다. 연구 시작시기에 모든 참여자들은 소득수준, 흡연습관 등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인자에 대해 설문조사에 응했다. 연구팀은 치태, 치석, 잇몸질환, 치아 손실 정도에 따라 각 참여자들의 구강 위생수준을 평가하였으며 참여자 중 잇몸질환으로 힘들어하는 참여자는 없었지만 치아의 치태는 상당한 수준임을 확인하였다.

2009년 연구가 끝나고 연구팀은 58명이 사망하였다고 등록하였고 이 중 약 3분의 1(35.6%)은 여성이었으며 사망 환자 중 35명은 암으로 인해 사망하였다. 사망 환자의 평균 연령은 여성이 61세, 남성이 60세였다. 남성의 기대 여명은 8.5년이 더 많은 반면 여성의 기대여명은 약 13년이 더 많았기에 이는 ‘조기사망’ 범위에 해당되었다. 여성은 대부분 유방암으로 사망하였으나 남성은 다양한 종류의 암으로 사망하였다.

기대수명보다 일찍 사망한 환자들이 생존자들에 비해 치태 수준이 더 높았음을 확인하였다. 치태 지수는 0.84~0.91이었으며 이는 치아의 잇몸이 플라그로 쌓여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생존자들의 치태지수는 0.66~0.67 정도로 일관되게 낮았으며 이는 치아의 일부가 치태로 쌓여있음을 시사한다. 모든 위험인자에 대해 확인 후에는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연령에 따라 거의 2배 증가하고 남성에서는 위험이 90% 증가하였다.

치태가 조기사망 위험 상승(79%) 과 상당히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으나, 24년 후 총 13,90명의 참여자 중 58명만이 사망한 전체 조기사망의 위험은 여전히 낮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치태가 실제로 암을 확실히 유발 또는 촉발하는지에 대한 근거는 밝혀지지 입증되지 않았다고 강조하였으며 이번 결과에 어떠한 인과적 요소가 있는 지 확인하기 위해 심화된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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