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시 우울증, SSRI가 가장 안전
2010-11-17
주요우울증(major depression)이나 불안장애가 있는 임산부의 치료에 파록세틴을 제외한 SSRI(선택적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가 적합하다는 새로운 권고안이 호주에서 발표되었다.
이는 멜버른 임신/향정신성약물평가그룹(Melbourne Perinatal Psychotropic Review Group)이 35건의 메타분석, 코호트, 환자대조군 연구을 검토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는 기존의 지침에서는 SSRI보다 삼환계 항우울제를 권장하고 있으므로 기존의 지침을 부정하는 결과이다.
대부분의 항우울제는 임신 중에 안전하였으나 파록세틴은 신생아적응장애와 선천적심장기형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사실도 언급하었다.
심리치료와 같은 비약물요법만으로 치료가능한 경우에는 물론 약물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합당하다. 그러나 항우울제 사용의 위험-이익성을 판단하기 어려운 중등도 우울증을 앓고 있는 임산부를 위해서는 더 복잡한 의사 결정이 필요할 것이다.
임신 중 정신장애는 나쁜 영향을 초래하므로 다음과 같은 경우는 임신 중의 약물 사용을 고려해야 한다. 우선 스스로 위생관리를 못하게 되고 산전 지침을 따르지 못하여 임신의 결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경우, 우울증과 연관된 자살의 위험성과 조증 상태의 충동적 행동을 보이는 경우, 그리고 재발하는 정신장애가 만성화와 치료에 대한 저항의 위험성을 높이는 경우 등이 있다. (Tohen 등 1991)
Reference: Medical observer http://www.medicalobserver.com.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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