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통신에 따르면 6월에 중국의 중부 후난 지방에서 수족구병으로 17명이 사망했으며 약 35,000명이 감염되었다고 한다.
지역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수족구병의 발생률이 전년도 6월에 비해 급등한 것은 높은 기온 때문이라고 하였다. 2011년 6월에 기록된 수족구병 사례 수는 밝히지 않았다. 후난성의 보건자료에 따르면 4월에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어린이는 19명이라고 신화통신은 보고하였다.
지난 4월부터 캄보디아의 Kantha Bopha 아동병원 등에서 원인불명의 질환으로 사망한 소아 환자 중 31명의 샘플을 검사한 결과, 대부분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엔테로바이러스71형 양성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지난 7일, 올해 들어 수족구병 환아의 첫 사망 사례가 보고되었다.
수족구병,
무균성수막염,
뇌염의 증상을 가진 여아가 사망한 사례와 관련하여 국립보건연구원에서 확인한 결과 수족구병 엔테로바이러스71형이 확인된 것이다. 국내에서 신경계 합병증을 동반한 수족구병으로 사망한 사례는 지난해 2건, 2010년 1건, 2009년 2건이었다.
최근 동아시아 수족구병 발생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 홍콩(중국), 마카오(중국)는 여전히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싱가포르와 베트남은 지속적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그 동안 낮은 수준을 보이던 일본과 한국에서도 증가하기 시작하여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Reference: Reuters Health, WHO Global Alert and Response, 질병관리본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