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수록 근시가 될 가능성이 감소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멀리 있는 것이 잘 안 보이게 되는 근시는 서양 청소년의 25-50%에게 발생하며 동남아시아의 특정 지역에서는 아동의 80%가 근시이다.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Cathy Williams 박사와 카디프 대학의 Jez Guggenheim 박사가 이끈 연구진은 Children of the 90s study에 포함된 7,000여 명의 남녀 어린이가 7, 10, 11, 12, 15세일 때 시력검사를 하고, 9세일 때 밖에서 보낸 시간의 양과 11세일 때 참여한 신체활동의 양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8, 9세에 밖에서 보낸 시간이 보낸 시간이 많을수록 15세까지 근시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았다.
게다가 새로운 정보에 따르면 아시아 아동 80-90%가 근시인데 이는 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Williams 박사는 야외에 있는 것이 아이의 눈에 유익한 이유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알려진 다른 건강상의 유익성으로 보아 아이들이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물론 자외선 노출과 관련된 조언을 따라야 한다.
근시를 막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밖에서 보내야 하는지, 예방 효과가 가장 뚜렷한 나이는 몇 세인지, 예방 효과가 실제 어떻게 작용하는 것인지 조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연구자들은 근시의 감소가 신체활동과 관련된 것인지 그저 밖에 있기만 해도 되는 것인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으며 차후 연구가 눈 건강에 대한 영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JA Guggenheim et al, Time Outdoors and Physical Activity as Predictors of Incident Myopia in Childhood: A Prospective Cohort Study. Invest. Ophthalmol. Vis. Sci. May 14, 2012 vol. 53 no. 6 2856-2865
Reference: Medical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