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 버터향 성분인 디아세틸에 지속적으로 노출 되는 경우 알츠하이머와 관련된 뇌 단백질의 유해한 영향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 되었다. 디아세틸은 마가린, 스낵, 사탕, 제과제품, 애완동물 사료 및 기타 식품에 버터맛과 향을 내기 위해 흔하게 사용된다.
이전의 연구들에서 전자레인지용 팝콘 및 식품향료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에서 호흡기 및 기타 건강 문제가 디아세틸과 관련 있음을 밝혀진 바 있다. 디아세틸은 맥주, 와인 등 발효주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지만 뇌에서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응집시키는 물질과 화학구조가 비슷하다.
연구자들은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이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이라는 점에 주목하였다.연구자들은 디아세틸도 뇌의 베타-아밀로이드 응집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다. 공장 근로자가 작업 환경에서 노출되는 정도와 비슷한 양의 디아세틸에 신경세포를 노출시켰을 때 베타-아밀로이드의 신경세포에 대한 악영향이 더욱 심해졌다. 연구진들은 다른 실험에서 디아세틸이 유해물질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뇌혈관장벽을 통과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을 지적하였다. 디아세틸은 또한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유익한 단백질을 방해한다.
이번 연구는 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 지 최근호에 실렸다. Robert Vince 및 연구진들은 공장 근로자들의 만성적 디아세틸 노출 측면에서 이번 연구는 디아세틸에 의한 장기적 신경 독성의 문제 가능성을 제기한다”라고 전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만성적 디아세틸 노출과 특정 뇌 단백질 진행과정 간에 연관성을 확인하였지만 인과관계는 입증되지 않았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