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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종 발견 5년 이내 재검사 안 하면 대장암 위험 증가

2012-08-27

대장암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대장내시경을 받고 5년 이내에 후속검사를 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잘 지켰을 때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새로운 연구에서 제시되었다.

미국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한 개 혹은 두 개의 작은 전암성 용종(polyp)이 발견된 환자는 5년에서 10년 이내에 추가로 대장내시경을 시행해야 하며, 두 개 이상의 작은 용종 또는 한 개 이상의 큰 용종이 발견된 경우에는 약 3년 후에 후속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독일 암 연구센터와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지난 10년 동안 대장내시경을 통해 용종이 발견된 환자 400여 명을 조사하였다. 이들 중 1/3에게 대장암이 발생하였는데 대장암이 발생한 사람은 용종이 발견된 후 5년 이내에 후속검사를 받지 않았으며 용종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던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대장내시경 관련 요인은 발암 사례 5건 중 2건이었던 반면, 환자의 용종 수와 같이 용종 자체와 관련된 요인은 5건 중 1건이었다.

대장암으로 진단된 155명과 용종이 하나 이상 발견되었으나 대장암은 아닌 26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참여자의 60% 이상이 70세 이상이었으며 2/3가 남성이었다.

대장암이 발생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용종 일부가 여전히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거의 4배 높았으며, 후속검사를 하지 않고 5년 이상이 지났을 가능성은 3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발암 위험과 관련된 용종 자체의 특징은 대장암이 발생한 참여자의 경우 최소 3개 이상의 용종이 있었을 가능성이 2배 높았던 것 뿐이었다. 용종 크기와 대장암 위험 증가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5년 이내에 대장내시경 후속검사를 하지 않은 것과 대장암 간의 연관성은 특히 70세 이하의 참여자에서 강하게 나타났는데 이 환자군의 경우 발암 가능성이 6배 이상이었다.

Brenner et al. Role of Colonoscopy and Polyp Characteristics in Colorectal Cancer After Colonoscopic Polyp Detection: A Population-Based Case–Control Study. Ann Intern Med. 21 August 2012;157(4):225-232

Reference: Health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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