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기간 동안 코골이가 시작되었다면 임신고혈압 및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높다고 미시간 대학 연구자들이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에서 발표했다.
2011년의 선행 연구에서 임신 중 고혈압은 임산부의 혈관 내 백혈구 침윤이 원인일 수 있음이 시사되었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미시간 대학 수면연구센터의 Louise O'Brien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잦은 코골이가 고혈압의 문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알려진 바 대로, 임신 기간 특히 임신중독증 동안의 고혈압은 저체중아, 조산아, 심지어는 중환자실에서 사망할 정도로 약한 아이의 출산과 관련 깊다. “
1700명의 피험자로 구성된 이번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임신 기간 중 코골이가 시작되는 것이 산모의 심혈관계 건강의 큰 위험을 나타내는 첫 번째 지표라고 생각하였다.
수면관련호흡장애와 관련된 가장 흔한 증상은 1주일에 3~4일 나타나는 습관성 코골이다. 약 25%의 피험자가 임신 기간 동안 코를 골기 시작했고 이들의 고혈압 발생 가능성은 코를 골지 않는 임산부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O'Brien 교수에 따르면 이 연구결과는 임신 기간 고혈압의 19%가 잠재적인 수면관련호흡장애의 치료로 완화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포한다고 한다.
지속적 기도 양압(Continuous positive airway pressure, CPAP)은 이 여성들이 수면관련호흡장애를 치료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기계로서 수면 시 장착하면 적당한 압력을 이용하여 기도를 연 상태로 유지하도록 한다. O'Brien 교수는 CPAP의 사용이 고혈압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그녀의 생각을 시험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O'Brien 교수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임신 기간의 고혈압은 산모와 영아의 사망원인이 되는 세계적인 문제로서 치료를 위해 수십억 달러가 소요된다. 의료진들은 임산부, 특히 이미 혈압이 높은 임산부에게 코골이에 대해 물어 보면서 수면관련호흡장애의 위험도가 높거나 임신 기간 중에 위험도가 높아진 여성을 선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임산부와 아기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출처 : Medical News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