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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의 노화, 심장 질환의 징후일 수도

2012-11-07

안면 노화와 탈모 증상으로 심장의 노화를 예측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Anne Tybjaerg-Hansen 교수는 탈모, 귓볼의 주름, 눈꺼풀 주변의 지방 축적 등의 안면 노화 증상이 심장 질환의 위험을 예측하게 한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미국심장학회의 Scientific Sessions에서, 3~4가지 노화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게 심장 발작의 위험성이 57%,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39%로 높으며 특히 안검 주위의 황색종이나 피부지방축적은 심장 발작과 심장 질환 모두 예측하게 하는 가장 강한 징후라고 발표했다.
 
1976년에 이 연구가 시작되었고 40세 이상의 사람들 10,885명이 연구에 포함되었다. 이들에게 나타난 노화 증상을 분석한 결과 머리 앞부분 탈모 7,537명, 정수리부분 탈모 3,938명, 귓볼의 주름 3,405명, 눈 주변의 지방 축적 678명 이었다.
 
35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3,401명에게 심장 질환이 발생하였고 1,708명에게 심장 발작이 발생했다. 여성에게 있어 탈모는 심장 질환의 위험성 증가와 연관이 없었으나, 머리가 벗겨지는 남성의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40% 높게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연구 결과가 전통적인 위험인자와 별개로 노화 증상이 심장 발작과 심장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Tybjaerg-Hansen 교수는 겉모습의 노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 의사들의 검진과정에 상시 포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안면 노화 증상과 탈모가 심장 질환의 위험성이 왜 관련이 있는지 밝혀야 할 것이며 노화 증상들이 암과 같은 다른 질환들을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출처 : Medical Daily
           A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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