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 OnLine 세계의약뉴스는 전 세계의 최신 의약관련 소식과 학술정보를 전해 드립니다.

세계의약뉴스

공유

URL 복사

아래의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할 수 있습니다.

임신 중 독감 걸리면 우리아이 자폐증 위험 높아질지 몰라요

2012-11-14

임신한 여성이 독감에 걸리거나 또는 열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자폐증을 가진 아이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보고되었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의 연구진은 1997년부터 2003년에 태어난 소아 96,736명의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소아의 엄마가 임신 중, 그리고 산후 초기에 감염질환을 앓거나 열이 있었는지 조사함과 동시에 항생제 사용 여부에 대해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호흡기 감염, 요로감염, 생식기 감염, 일반 감기, 축농증은 아이의 자폐증 위험과 관련이 없었다.

그러나 임신 중 독감, 열이 있던 경험 또는 항생제의 사용 경험과는 관련이 있었다.

임신 중 독감에 걸린 사람은 아이가 3세 이전에 자폐스펙트럼장애(ASD: Autism Spectrum Disorder)을 진단받을 위험이 2배 높았다. 임신 중 1주일 이상 열이 지속된 경험이 있는 경우 아이가 3세 이전에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진단받을 위험이 3배 높았다. 임신 중 항생제를 사용하는 경우 아이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질 위험이 적게나마 더 높았다.

저자들은 이번 연구결과에는 몇몇 제한점이 있으며 더 많은 대조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주 저자인 Hjordis Osk Atladottir 박사는 독감이 걸리거나 열이 지속되었던 사람들 중 98%는 아이에게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없다고 전하면서 이번 연구 결과 때문에 임신기간 중 독감에 걸리거나 열이 있는 경우 불안해하지 말라고 하였다.

최근 아버지가 고령인 경우, 특정 유전자 돌연변이가 있는 경우, 면역시스템 이상, 부모에게 양극성 장애 또는 정신분열증이 자폐증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된 바 있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