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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검진과 예방약, 과대평가 되고 있다

2012-11-16


뉴질랜드 연구조사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예방책’을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검진으로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구해질 수 있을까’ 또는 ‘뼈를 구성하는 약물을 복용하면 얼마나 많은 고관절 골절을 예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부분 예방책의 효과를 과대평가한다고 한다.

오타와 대학의 Annette O'Connor는 환자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위험에 얼마나 무게를 두는지 연구하였다. 연구를 마친 O’Connor는 사람들이 예방의 효과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방책으로 얻을 수 있다는 유익성만을 들었을 때 과대평가할 수 있는데 실제로 예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익성은 낮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한다”

의사,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은 특정 검사 또는 약물이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달하지 않으면서 예방의 필요성만 강조하곤 한다. 이 연구의 저자인 Ben Hudson은 이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검사를 하거나 예방 약 복용이 더 많아질 수 있다고 전하였다.

354명의 환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에서 유방암 검진 효과는 90%에서 과대평가하고, 대장암 검진효과는 94%에서, 고관절 골절 예방 약의 효과는 82%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약에 대해서는 69%에서 과대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방책의 실제 가능한 최소 유용성을 더 높게 평가하였는데, 특히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실제 최소 유용성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었다.

Hudson은 이러한 예방책이 얻을 수 있는 기대치를 너무 과대평가하여 검진을 함에도 불구하고 불가피하게 유방암 등이 발생했을 때 환자들이 실망할 수 있다는 부분이 걱정된다고 덧붙였다.

Hudson은 보건의료인들이 환자들에게 예방책에 대한 유익성과 위험성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하였다.


출처: Thomson Reuters Healt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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