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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부족하면 남성, 여성 호르몬 반응 서로 달라

2012-12-03

밤에 더 많은 수면을 취하는 것은 더 적은 음식섭취로 이어진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에서 호르몬 분비 과정은 서로 다르다고 한다.

성별이 수면 감소와 관련이 있음이 이전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으며,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경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더 높을 수 있다고 발표된 바 있다.

이 연구를 주도한 Marie-Pierre St-Onge 박사는 수면 부족이 포도당과 인슐린, 렙틴에 미치는 영향과 성별에 따라 그렐린(식욕촉진호르몬)과 GLP-1(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놀랐다고 전하였다.

연구진은 30세~45세 사이의 정상체중 27명의 남성과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포도당 조절이상, 수면시간,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대해 조사하였다.

각 참여자로부터 공복상태의 혈액을 검사하였다. 참여자들은 4시간 자는 그룹 또는 9시간을 자는 그룹으로 나누어졌다.

조사 결과 수면부족인 경우 식욕을 촉진하는 호르몬 그렐린은 남성에서는 증가하였으나 여성에서는 증가하지 않았다. 반면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GLP-1은 여성에서는 감소하였으나 남성에서는 감소하지 않았다.

이와 같은 성별간 차이는 처음 보고된 것으로 연구 결과는 수면 부족시에 더 많이 먹게 되는 것은 여성의 경우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이고 남성의 경우 식욕이 촉진 되어서 나타난 결과임을 시사한다.

St-Onge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가 수면 시간과 에너지 균형 조절 사이의 관계가 복잡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체중이 감소하는 기간이든 또는 증가하는 기간이든 에너지 균형이 수면 부족에 대한 대사 및 호르몬 반응에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전하였다.


출처: Medical News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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