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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치주질환으로 잇몸 염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발기부전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되었다.
터키의 연구팀에서 진행한 이 연구에서 치주질환이 30대 이상 남성에서 발기와 관련된 문제가 나타날 위험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치주질환은 잇몸 또는 치아를 지지하고 있는 뼈의 감염질환이다. 초기는 치은염이라고 하며 좀 더 진행되면 잇몸이 붓고 빨갛게 되면서 출혈이 나타날 수 있다. 일부의 경우 치아가 빠지기도 한다.
만성 치주염은 대부분 잇몸 염증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에 의해 일어나는 감염질환으로 많은 연구들에서 만성 치주염이 발기이상과 관련된 관상동맥 심장질환 등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다.
터기의 연구팀은 발기부전 환자 80명을 포함해 남성 총 16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발기부전을 가지고 있는 남성 중 52%가 잇몸 염증이 있었으며 발기부전이 없는 남성에서는 23%만이 치주질환을 앓고 있었다.
연령, 체질량지수, 수입, 교육 수준 등 기타 요인들을 조정한 이후에도 중증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발기 이상이 생길 위험이 잇몸질환이 없는 남성에 비해 3배 이상 높았다.
연구를 주도한 Faith Oguz 박사는 치주질환과 발기부전은 연령, 흡연, 제 2형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등 동일한 위험인자들을 갖는다고 말하였다. 덧붙여 이번 연구결과가 발기부전이 없는 환자에 비해 발기부전 환자에서 만성 치주질환이 더 많이 나타난다는 이론을 지지하며 발기부전 환자를 치료하는 임상의들은 만성 치주질환을 한 요인으로써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출처: Medial Da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