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미국 코네티컷주 Sandy Hook 초등학교에서 발생된 총기난사사건에 의해 30여 명이 희생되었다. 이 사건은 현장에 있던 사람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이러한 사건에 관한 내용을 듣거나 그로부터 떠올리는 이미지에 의해서도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의 연령과 발달단계에 따라 비극에 대한 반응이 다르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부모나 보호자를 위한 아이들에게 적합한 대화에 관한 조언은 다음과 같다.
7세 이전 아동
이 비극을 숨기고 알지 못하게 보호해야 한다. 이 연령의 아이들은 사건에 대해 알 필요가 없다.
7-12세 아동
이 아이들은 자신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알 필요가 있으며 자신들의 부모 또는 보호자가 그 답을 줄 것이라고 기대할 것이다.
부모나 보호자가 걷잡을 수 없이 흐느껴 울거나 지나치게 분노하거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한다면 아이들이 비극을 극복하는 과정에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 그러나 적절한 슬픔, 걱정, 공감 등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한다면 아이들은 이 사건에 대해 걱정하는 것이 괜찮다고 생각할 것이다.
이 사건에 대해 대화를 하기 위해 아이에게,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라고 묻는다면 아이의 감정을 지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너무 두려워요.”라고 말할 때 가장 나쁜 방법은, “너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어.”라고 답하는 것이다. 대신, “우리가 너를 안전하게 보호할 것이고 나쁜 사람은 잡혔어.” 라고 말하도록 한다.
12세 이상의 아동
10대들과는 진지하게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싶을 것이다. 이러한 사건이 왜 발생하였는지 또한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아이의 생각을 물어봄으로써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할 수 있다. 또한 커뮤니티 프로젝트에 아이들을 보내서 자신들이 긍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믿게끔 하는 자선활동을 하게 할 수도 있다.
출처 : ABC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