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부족하면 고혈압 위험 증가
2010-12-08
비타민D가 부족한 젊은 성인여성은 노년기에 고혈압이 발병할 위험이 유의하게 높다고 미국 연구진들이 밝혔다.
비타민D 부족(80 nmol/L이하)인 24-44세의 여성 413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연구를 실시하였다. 14년 후 비타민D 혈중 농도가 낮았던 여성들은 정상치였던 여성에 비해 고혈압이 3배 이상 많이 나타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병력, 나이, 체지방률, 항고혈압제 사용, 흡연조건을 적용해도 연관성을 보였다.
내년에 비타민D에 대한 새로운 입장을 발표할 예정인 호주, 뉴질랜드 골 미네랄 학회에서는 적정 비타민D 혈중농도를 50~60nmol/L 정도로 올리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뼈와 근육 기능에 대한 효과에 충분한 증거가 있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지만 최적 목표로 75~80nmol/L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드니 대학의 Mason 교수는 비타민D의 활성호르몬은 혈관평활근세포가 증식하는 것을 막는다고 언급하면서 혈관 내 평활근이 많아지면 반응성이 증가하여 혈압이 상승하게 되기 때문에 비타민D 부족이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하였다.
연구자는 임상시험과 동물시험에서 비타민D가 인슐린 분비, 레닌합성 기전 등으로 혈압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널리 알려진 대로 비타민D는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 보충할 수 있다. 심혈관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광욕을 처방하게 될 수도 있다.
Reference: Medical Observer http://www.medicalobserver.com.au/
American Journal of Hyperten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