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여성환자의 뇌졸중 예후 더 좋아
2011-01-10
전조(aura)를 동반한 편두통 병력이 있는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높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미국 심장 학회지에 발표된 새 연구에 따르면 이들은 편두통이 없는 뇌졸중 환자와 비교했을 때 뇌졸중으로 인한 장애가 경미하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버드의대 브링엄 여성병원에서 27,85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3년 반 동안 추적 조사를 수행하였다. 편두통 병력이 없는 환자, 편두통 병력이 있는 환자, 현재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 전조를 동반한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 총 4개 군으로 나누어 뇌졸중 이후 기능적 능력을 평가하였다. 13년 동안 398건의 일과성 뇌허혈 발작(TIA)과 3445건의 허혈성 뇌졸중이 일어났다.
허혈성 뇌졸중을 경험한 여성 중, 전조를 동반한 편두통을 가진 여성은 뇌졸중으로 인한 유의한 장애가 없을 확률이 거의 2배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Kurth 박사는 이번 연구로 편두통 환자들을 안심시킬 수 있으리라고 본다.
“전조를 동반하는 편두통을 앓는 여성은 뇌졸중이 일어날 확률이 상당히 낮으며 편두통 관련 뇌졸중은 경미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이러한 결과의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Kurth 박사는 일반적인 뇌졸중의 기전이 아닌 작은 규모의 뇌졸중을 일으키는 작은 혈관(smaller vessel)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였다.
Reference: Medical News Today
Circulation: 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