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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으로 속쓰림을 막으세요

2011-01-17

위식도역류질환 환자들이 흔하게 겪는 속쓰림이 껌을 씹는 것으로 완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금연껌을 제외하면 치료제로 껌을 씹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최근 몇몇 연구들에서 일반 껌을 씹는 것으로 위산역류로 인한 속쓰림을 완화할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껌을 씹으면 알칼리성 침이 나와 역류되어 올라온 산이 중화되기 때문이다.

런던의 St. Thomas 병원에서 속쓰림 증상이 있는 3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조사한 결과를 2005년 The Journal of Dental Research 에 발표하였다.

이틀에 걸쳐 환자들에게 4시간 동안 금식 후 체다치즈, 마요네즈에 버무린 샐러드, 튀김요리, 우유 등 속쓰림을 유발할 수 있는 점심을 잔뜩 먹도록 하였다. 점심식사 30분 후 무작위 배정된 일부 환자들만 무가당 껌을 씹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껌을 씹은 환자에서 식사 2시간 후의 산도가 유의하게 낮았던 것이다.

2001년 뉴멕시코와 일리노이의 보훈병원에서는 위식도역류질환 진단을 받은 환자와 건강한 대조군 36명을 연구하였다. 푸짐한 아침식사 1시간 후 무가당 껌을 씹으면 두 그룹 모두 3시간까지 위산 역류가 줄어들었으며 특히 속쓰림이 있는 환자에서 많이 감소하였다.

설탕이 들어있는 껌을 많이 씹으면 치아 에나멜을 손상되고 충치가 증가할 위험이 있지만 자이리톨을 함유한 무가당 껌으로 안전하게 속쓰림이 덜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Reference: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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