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 너무 일찍 시작해도 좋지 않아
2011-03-02
투석을 일찍 시작하는 것이 늦게 시작하는 것과 비교하여 유익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Initiating Dialysis Early and Late (IDEA) 연구에서는 투석을 초기에 시작한 환자(eGFR 10-14 mL/분/1.73m2)와 늦게 투석을 시작한 환자(eGFR 5-7 mL/분/1.73m2)를 무작위대조시험(RCT)를 통해 비교하였다. 비교 결과 신기능이 많이 떨어지기 전 빨리 투석을 시작한 환자에서 생존상의 유익은 나타나지 않았다. [N Engl J Med 2010;363(7):609-19]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사구체여과율(GFR)뿐 아닌 환자의 임상적 상태도 함께 고려하여 투석 시기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언급하였다. [CMAJ 2010. DOI:10.1503/cmaj.101636]
혈중 알부민 수치, 말기신장병증의 원인, 동반질환, 신이식 상태 등을 감안했을 때 초기에 투석을 시작한 환자와 늦게 시작한 환자 간의 위험비는 1.18이었다.
투석 환자에서 가장 흔한 사망원인은 급성심장사였으며 모든 사망원인에서 두 그룹간 차이는 없었다(P=0.13).
미국 국립신장재단의 현재 지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eGFR 10 mL/분/1.73m2 이하로 떨어지면 투석을 시작하라고 제안하고 있다.
투석을 일찍 시작해도 유익성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으나 투석 시기를 놓치는 경우 요독증 뿐 아니라 다른 장기도 심각한 손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투석 시작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보다 중요해 보인다.
Rerences: Medical Tribu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