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서 죽겠네?
2010-10-18
기온이 낮아질수록 심장발작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2010년 BMJ(영국의학잡지)에 발표되었다. 런던대학 위생 및 열대 의학부에서 하루 기온이 섭씨 1도 낮아질 때 28일 동안의 심장발작 위험이 약 2% 누적 증가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연구에서는 외부온도와 심장발작 위험 사이의 단기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2003년에서 2006년에 걸친 영국 허혈성 심근질환 조사 프로젝트(MINAP)에 기록된 84,010건의 심장발작 기록과, 영국 기상청의 도움으로 영국과 웨일스의 15개 지역 기온측정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하였으며 공기오염, 인플루엔자 활동, 계절성, 장기적 트랜드 등의 변수가 보정되었다.
고령자(75~84세)와 관상동맥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는 기온의 감소에 더욱 민감하였으며 장기간 저함량 아스피린을 복용한 이들은 상대적으로 기온에 덜 민감했다. 기온이 높은 경우에는 심작발작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
Reference: Medical Tribune September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