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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사용, 발기부전 위험 증가

2011-03-11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NSAID)를 매일같이 복용하는 경우 발기부전 위험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Urology에 실렸다.

미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NSAID를 3개월 이상 사용하는 동안 발기부전의 상대적 위험이 38% 증가하였다.

45세에서 69세 사이의 남성 80,966명이 이번 연구에 참가하였고 이 중 47.4%가 NSAID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였다. 중등도 및 중증 발기부전을 보고한 경우는 29.3%였다.

NSAID 사용과 발기부전은 서로 연령과 밀접하게 관련되었다. 45세~49세에서 34.5%이던 NSAID 정기 복용이 60세~69세에서는 54.7%로 증가하였다. 발기부전은 13%에서 42%로 증가했다.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감안하지 않았을 때 교차비(odds ratio)는 2.40(95% 신뢰구간, 2.27-2.53)으로 위험성이 2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나이, 인종, 흡연,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말초혈관질환, 관상동맥질환, 신체질량지수(BMI)를 감안하였을 때 NSAID와 발기부전의 교차비는 1.38로 여전히 강한 연관성을 보였다.

이전 연구에서 발기부전이 염증과 관계가 있다고 제시되었기 때문에 연구자들은 소염효과가 있는 NSAID가 발기부전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였다. 그러나 반대 결과가 나와 NSAID의 생리 작용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연구진들은 “NSAID 사용과 발기부전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해열진통을 위해서나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해 NSAID를 투여할 때 발기부전의 잠재적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복용하던 NSAID를 중단하는 것에는 주의를 당부하였다.

Reference
     Medical Observer www.medicalobserver.com.au
     Medscape www.medsca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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